강남 초밥 맛집 친구들과 오붓한 만남 란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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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란수사를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8번 출구에서

르네상스호텔 뒷편으로

5분쯤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고요.

1층은 물론 2층까지 란수사 매장으로

주차도 몇대쯤은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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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1층의 모습이고요.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한 쪽에는 주방장님께서 맛있는 요리를

열심히 만드시는 모습도

볼 수 있는 주방도 있네요.

2층은 모두 룸으로 ~

덕분에 일행들과 오붓한 만남을 즐길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강남 초밥 맛집 란수사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란수사에서는 걱정 뚝입니다.

바닥이 따땃한 온돌 느낌으로~

탁자 아래쪽에는 홈이 파여져서

오래 앉아 있어도 발이 저리거나 피곤하지 않으니

수다쟁이 우리 친구들의

모처럼 만남을 오붓하게 즐길 수 있었네요. ㅋㅋ

란수사 메뉴들이고요

점심 시간에 만난 우리들은

점심메뉴 회정식 중에서 란정식으로 주문 ~

사시미도 먹고 싶고~

초밥도 먹고 싶고~

이럴때 무엇을 먹을까?

란수사 점심 모임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네요.

저녁과 큰 차이 없는 메뉴들을

점심 메뉴에서는 착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것!!

자칭 타칭 알뜰 주부들인 우리들이

이런 기회를 놓칠 수가 없겠죠?

완전 횡재한 느낌입니다.

란수사 사케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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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고소한 전복죽으로

시작을 해 봅니다.

일단 이렇게 속을 살살 달래주면서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해 보고요.

우리 맛있게 먹을 준비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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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로 맛간장, 초고추장, 쌈장 소스들이

앞으로 나란히 나란히~

묵은지와 야채들이 신속하게 세팅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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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오늘의 주인공쯤 되는 메뉴이네요.

커다란 접시에 사시미가

푸짐하게 담아져서 나왔고요.

눈이 샤방샤방~

란수사의 사시미가 좋은 이유

방어, 광어, 민어, 도미, 연어...

고급 생선을 두툼하고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씹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사시미 좋아하는 사람들중 1인 저에게는 

아주아주 반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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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고 쫄깃쫄깃하고 신선한

사시미는 와사비를 살살 풀은 맛간장에

콕! 콕! 찍어 먹어도 좋고~

초고추장에 직어 먹어도 좋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묵은지에 싸서 먹는것도

아주 맛있고 좋더라고요.

사시마가 묵은지와 은근 잘 어울리면서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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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또다시 눈이 즐거워지는

요리가 한 접시 등장입니다.

요즈음이 딱 제철인 석화를 비롯해서

커다란 전복에 해삼과 멍게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각사각 차가운 얼음 위에

푸짐하고 예쁘게 담아져서 나오네요.

란수사에서 오붓한 점심 만남이

그저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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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손질된 전복 한 점 집어서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서 먹어 봅니다.

음...

입안에서 느껴지는 싱싱한 전복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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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초밥 맛집 란수사에서

꼭 먹어봐야할 메뉴이죠.

바로바로

간장게장~

그래서 추가로 주문을 했고요.

란수사 간장게장은 서해안 암꽃게만으로

20년의 노하우와 함께

짜지 않고 비리지도 않으면서

생선회와도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명품 간장게장이지요.

덕분에 우리 친구들은

누구 눈치볼것도 없이 열심히 폭풍 흡입을 했네요.

친절한 사장님께서 직접 간장게장을 손질해 주시면서

방어회를 함께 먹어 보라시네요.

와우!

역시 전문가의 조언답게 

최고의 조합입니다.

이 순간만은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니라

오로지 나에게 충실하면서~

가끔씩 우리 주부들도 이런 호사는

누려보자고요.

나는 소중하니까!!!

쫀득쫀득하고 약간 달달한 맛으로~

메로구이도 열심히 먹어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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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회무침으로 입맛을 살려주면서

짜잔!

오늘 또 하나의 주인공 등장입니다.

저녁메뉴와 많이 차이 나지 않으면서

착한 가격으로 점심에만 들길 수 있는 초밥까지~

역시 횡재한듯한 그 느낌으로

눈이 즐거워지면서

마음이 흐뭇해지는 시간입니다.

그래그래

점심에 방문하길 잘했습니다.

바삭바삭~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소리를

눈으로도 느껴지는

고소하고 맛있는 튀김들도

먹어주고 가야겠죠?

집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이런 비주얼은

늘 어렵기만 하네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릅니다.

알밥과 우동도 각각 하나씩~

알밥은 그대로 쓱쓱 비벼 먹어도 좋겠지만

제대로 먹을 줄 아는 우리 친구들~

간장게장 게딱지 속에 알밥을 넣어서

쓱쓱 비벼서 먹어 보네요.

오호!

별미중에 별미입니다.

 배는 부르지만

도저히 손놀림을 멈추지 못하겠더라고요.

결국 싹싹 다 비웠다는....

국물 맛이 일품인 우동으로

강남 초밥 맛집 란수사에서

친구들과 오붓한 만남은 일단 공식적으로

마무~~으리를 해 보고요.

이어서 제철 과일과 매실차로 끝!!!

점심에 방문해서

저녁과 큰 차이 없이

착한가격으로 즐기면서 초밥까지~

란수사에서 제대로 오붓한 만남으로 즐긴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