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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날 또 가게될 더스테이크 하우스 바이빕스~
사실 예전엔 화이트데이날 진짜 오지 않았음 좋겠다 싶었는데
남자친구가 생긴 이후로는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오는게 이렇게 좋을줄은 몰랐네요.. :)
이번에 화이트데이날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빕스를 오빠가 예약해 놨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저희에게 좀 특별한 곳이예요.
오빠가 나에게 첫 고백을 한곳이 더스테이크 하우스 바이빕스 인데요.
스테이크 먹는다고 신나서 나갔다 남친까지 생긴 곳이라 저에겐 좀 특별한 의미가 있는것같네요
작년 여름 오빠와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빕스에서 와인을 마시며 만남을 가졌는데.
올해는 화이트데이날 오빠가 우리의 특별한 장소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찾아보니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빕스에서 미리 예약한 손님들에게는 이쁜 꽃다발도 준다고 하던데...
미리 예약하고 부르는게 아닐까 싶네요.ㅎㅎㅎ
미리 알고있지만 감동받은척 해야한다니..ㅋㅋ
암튼 오빠 넘 고마웡~~
이건 저희가 먹었던 메뉴중 하나 투척 하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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