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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오스킨 입니다...
2015년 1월초 연휴기간에 블친이신 서비님과 다녀온 쉐프온테라스... 작년부터 와이프가 서비님과 두아들...이렇게
세남자와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하였기에
1월 4일 일요일에 예약을 잡았는데 아침에 갑자기
와이프가 급체를 하는 바람에 약속
장소로 우리집 공주님과 도착해 보니 서비님도
큰아들이 고3에 올라가기에 공부를 한
다고 작은 아들과 둘만 왔더군요...우리집
공주님과 서비님 아들은 같은 중학생...처음
만났는데 일어날때까지 서로의 핸드폰만
만지작...요즘 애들은 다 그렇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예전에 가족식사를 했었는데 일산에서
떠오르는 식사동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입니다...지난번 방문기는...http://blog.daum.net/oskin671022/529...
비프카로파치오
샐러드...
쉐프온테라스...
일산속의 또 다른 신도시격인 식사동에 위치합니다...
주차는 건물 뒷쪽에 전용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여기에서 식사동의 상권에 대해서 한말씀...
식사동은 일산에서 가장 크고 높은 아파크
단지로 이루어져 있기에 일산을 잘 모르는 분들이 이곳의상권이 좋은줄 아시고 신규 식당을
오픈하시는데...대부분 1년안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이유는 이곳에서 다 설명하기는
힘들기에...
이곳 쉐프온테라스는 식사동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레스토랑이기에...
이렇게 연예인들의 단골식당이기도
하구요...
앗...와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주류는
소주인데...
요즘 와인에 조금 관심이
가더군요...이제 슬슬 와인 공부를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구요...
이날은 서로 차를 가져왔기에 와인은
패스...
오후 2시경에
방문했기에...
이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조금
캐쥬얼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답니다...
매니져나 쉐프분들도 조금 캐쥬얼한 스타일로 일을 하시는 듯 보이구요...
여름철엔 이렇게 야외에서 식사를 할수도 있구요...
지난번 방문에는 야외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했답니다...앞쪽에 커다란 스크린도 구비되어 있구요...
왼쪽에 살짝 보이는 분홍색
커버의 핸드폰...
블친이신 서비님의 트레이트
마크...
신년이기에 애들은
스테이크...
아빠들은 단품으로 주문...아빠도
스테이크 먹고 싶다...
요일에 상관없이 12시에서
14시30분까지 방문하시면...
메인 단품만 주문하셔도 이렇게 7가지
풀코스로 업그레이드...
저녁시간에 방문하시면 스테이크 주문시
5,000원을 추가하시면 이렇게 7가지 풀코스로 업그레이드...
요즘같은 불경기엔 이런
업그레이드...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먹을
준비...끝...
직접 만든 신선한 빵과 카나페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빵은 치아바타...
치아바타...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통밀가루, 맥아, 물, 소금 등의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담백한 맛의 이탈리아 빵인데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기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빵인 '치아바타'를 직역하면 ‘슬리퍼’라는 뜻인데 실제로도 납작하고 길게 늘여놓은 슬리퍼를 닮았습니다...겉껍질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단 수분이 적고 맛이 심심하기에 기호에
따라선 조금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곳에서 직접 만든
빵인데...
왠만한 제과점에서 만나던 치아바타 보다도
더 맛이 괜찮았던...
카나페...
우리집 공주님이 너무나도 좋아했던...
카나페는 크래커 위에 치즈 앤쵸비 등의 여러
가지 재료를 올려서 한입에 먹을 수 있게 만든 요리인데...
항상 그렇듯...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는것이기에 비쥬얼은
굿...
크림치즈와 올리브, 방울토마토의 토핑은
좋은데...쿠키가 시중에서 구입한 쿠키이기에...
물론 이곳에서 쿠키까지 직접 굽기에는 조금 그렇죠...맛은 우리집 공주님이 너무나도 좋다고...물론
저도...
오늘의 스프...
오늘의 스프는 단호박 스프 입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움이 좋았던
단호박죽...
아침부터 급체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은
와이프가 생각이 나더군요...
물론 귀가시 소고기죽을 사갔답니다...
샐러드는 비프카르파치오 샐러드
입니다...
카르파치오는 익히지 않은 생 소고기를 얇게 썰어 그 위에 마요네즈, 우스터 소스, 레몬주스로
만든 소스를 뿌려 먹는 이탈리아
요리인데...
소고기는 참치타다끼와 비슷하게 조리한...육즙이
잡힌...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치즈인 리코타치즈도 보이고...
신선한 채소와 소고기 그리고 리코타치즈를
약간...
샐러드에 가장 무난한 발사믹소스를
뿌린...입안 가득 신선함과 약간 시큼함 맛이 식욕을 자극시키기엔 아주 괜찮게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참치 타다끼를
좋아하는데...
소고기도 이렇게 타다끼로 만들어서
샐러드에 사용하니 괜찮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피클이 나오는것을 보니...
이제는 메인요리가 제공될
시간...
중학교 1학년인 서비님 아들이
주문한...
프리미엄 와규 꽃살
스테이크...39,000원...새해 첫 식사이기에 애들은 스테이크를...
블친이신
서비님은...
스파이시 씨푸드
필라프...17,000원...
면을 좋아하는 면식이
오스킨은...
봉골레
파스타...16,000원...
우리집 공주님이
이렇게...
가족과 식사를 할때면 요즘은 이렇게
공주님이 자동입니다...자동...사진을 이쁘게 담으라고...
봉골레는 조개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입니다...
봉골레 파스타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조개와 올리브 오일로
만들어 개운하고 뒷맛이 깔끔하죠...제가 오일파스타를 좋아하기에...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를 넣고 간을 하는 것이 아닌 재료라고는 조개 하나만을 사용하여
만들어
내기 때문에 쉐프의 솜씨가 좋아야
맛이 좋은데...여긴 제 입맛에 굿...
다만 모시조개를 사용하면 더
좋은데...
우리집 공주님이
주문한...
그릴 안심
스테이크...180g...39,000원...
이곳의 그릴 안심
스테이크는...
센불에 살짝 볶은 제철 채소와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최상급의 안심스테이크...
이곳 쉐프온테라스의
스테이크는...
호주산 청정우 최고등급인 S 와규와
최상의 2% 등급의 U.S.D.A의 Prime만 사용한답니다...
각각의 부위를
드라이에이징과 웻에이징으로 숙성 후 가장
좋은 풍미와 육질을 느낄수 있을때만
스테이크로 조리한다고 하더군요...물론 저야 어떻게 만들던 스테이크는 언제나
사랑합니다...
드라이에이징은 다들
아시겠고...
웻에이징은 습식숙성 방법인데 진공포장이
발달하면서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데 개인적인 입맛에는 드라이에에징 숙성육을 더
좋아한답니다... 다만 드라이에이징 방식으로 숙성을 하면 고기의 로스분이 생기는데 고기맛은 너무나도
좋죠...
우리집 공주님이 딱 한점만
이렇게 먹으라고...
입안에 넣으니 육즙이
좌르르...
호주산 소고기는 특유의 잡내가 약간
있는데 이런 잡내를 전혀 느낄수 없게 제대로 구웠더군요...
우리집 공주님이 오랜만에 스테이크를
먹는다고...
아빠는 이럴때 행복을
느낀답니다...
서비님이 조금
먹어보라고...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필라프는 약간 더
촉촉하면 좋겠더군요...
식사후 디저트는 두가지가 제공됩니다...
녹차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
푸딩...
제가 좋아하는 녹차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위에 생크림...그리고
꽃잎으로 장식된...
후식은 저는 커피...
우리집 공주님은 크린베리
쥬스...
크린베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피로회복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 좋다고
알려진...
그럼 제가 마셨어야
하는데...
이곳은 일산속의 신도시인 일산 식사동에
위치합니다...일산에서 분위기가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구요...
젊은 훈남 매니저가 정겹게 반겨주고 젊은 훈남
쉐프가 조리를 하는...나름 젊은 분위기가 좋답니다...
1월 첫식사...비록 와이프는 같이하지는 못했으나 블친이신 서비님과 아들과 같이 했으니...우리집
공주님도...
오늘은 월요일 입니다...언제나 그렇듯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주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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