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푸드코트 푸드캐피탈 왕궁

주말에 방문한 잠실 롯데월드몰 정말 대단한데요.

주말이라 모두들 가족단위, 연인단위로 모두 이곳에 오신 듯..

점심때라 한켠에 늘어서서 서있는 줄은 푸드 캐피탈이였네요.

인근에 음식점도 많았지만, 일단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어서 들어가보리고 하고 줄에 동참~!

내부에 좌석들도 여유로운 편이라 생각했었는데..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한창 늦은 점심시간으로 몰렸었는지..

한번에 그냥 다 들어가는 게 아니라 쾌적한 식사를 위해 상황봐가면서 손님을 들여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모제푸드의 왕궁 푸드캐피탈에서의 검문 같기도 하고.ㅎㅎ

입구앞에는 푸드캐피탈에서 판매중인 다양한 메뉴들이

쇼케이스에 다 들어가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고르면 좀더 빠른 식사가 가능하겠더라구요.^^

무슨 메뉴를 맛볼까 기다리는 중에 둘러보는데,

사실보다도 좀더 먹음직스럽게 제작되는 모형이기에..

모형인 줄 알면서도 아~~ 넘 배고파온다는..ㅎ

오픈을 기념으로 안심스테이크도 15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도 하고있네요. ㅎ

푸드캐피탈 매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따로 있는데요.

입구에서 메뉴 주문과 계산에 필요한 비퍼를 받아서 입장하면 됩니다.

이렇게 주문하는 곳들이 몇 있기에 어렵지 않아요~^^

메뉴들도 통일성있게 조선 4대문중심의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아주 깔끔합니다.

입구부터 한식, 중식, 양식, 동남아, 일식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매장이 어디인지 중간에 있는 이 지도를 확인하고 가셔도 됩니다.

바삭한 튀김요리들이 있어 맛나보이던 이곳..

돈가츠, 튀김, 고로케 맛나겠더라구요.^^

일식 회전스시도 있어서, 초밥 먹기에도 좋겠네요.^^

중앙엔 피자보단 부침개가 어울릴 것 같은 전통인테리어지만 ㅎ

 480도에서 굽는 전통화덕피자도 팔고있어요.ㅎ

셀프식 시스템이라 비퍼(호패)르 들고 매장으로 가서,

직접 주문하면서 비퍼를 주면 주문한 기록이 남아요.^^

 

주문서와 함께 번호를 확인하고

비퍼가 울리기만을 기다리면 되는 카페같은 시스템과 동일합니다.^^

분식이 땡겨서 델리스푼으로 고고~!

라면에 떡볶이, 김밥, 다양한 튀김류도 있는데..

주문은 바다칼국수에서 같이 주문을 받더라구요.^^

매장 자체에 점심을 드시려는 손님들로 많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자리들이 아직 남아있었어요.

안쪽에는 좀더 여유롭고 분위기도 더 괜찮은데요.^^

자리에 앉으면 이런 표시가 있어서, 주문한 음식들을 받으러 갈때나

자리를 잠시 비울때 착석불가로 바꿔두게 되어있어요.^^




 

드뎌~! 비퍼가 울리면서 델리스푼의 진동벨이 울리네요.^^

 

뒤를 이어 오무토 토마토에서도 순살치킨 오무라이스도 나왔구요.^^

쇼케이스안의 치킨만큼 먹음직스럽진 않았지만,

치민에 오무라이스 두 가지를 맛볼 수 있어 아이들이 만족스러워 하네요.^^

돈까스와 함께 나오는 오무라이스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먹는 치킨과의 조합선택 굿~!

저도 아이들거 하나 뺏어먹고.. ㅎ

국물떡볶이도 주문했는데.. 국물이 꽤 많네요.^^

 

떡볶이에 약간의 당면과 오뎅이 들어가있는데..

중간에 구멍이 뚫린 떡볶이 떡이 생각보다 양이 작은 듯해도 많이 들어가있네요.^^

물은 중앙에 있는 곳에서 셀프로 역시 이용하면 됩니다.

 

지하철처럼 입구와 출구가 분리가 되어있어요.

아마 몰리는 손님의 분산시키기 위한 것인 듯..

들어갔다가 나왔더니, 줄도 없어지고 아주 한산해졌네요.

지금쯤이면 그냥 들어갈 수 있을텐데 말이죠. ㅡㅜ

암튼, 잠실 푸드코트 푸드캐피탈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데로 원하는 거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롯데타워몰 들어오는 입구쪽 아쿠아리움과 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