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더미트(the meat), 멋진 스테이크가 있는 프렌치 다이닝

간만에 분위기 있는 곳에서 칼질 한번 하고 싶다는 짝꿍!!!

짝꿍이 고기가 먹고 싶다면 일단 무섭다ㅋㅋㅋ

체격은 아주 아담하지만 혼자서도 티본 1kg은 거뜬히 먹는 짝꿍인지라ㅋㅋㅋ

그래도 먹고 싶으면 먹어야 하는지라 홍대로 갈까 했는데 홍대는 마땅히 스테이크를 먹을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이웃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눈에 들어온 곳이 하나가 있는데 어딘가 봤더니 바로 강남역...

강남역도 홍대와 마찬가지로 젊은 친구들만 가득한 곳이라 제대로 된 곳이 별로 없는데 여긴 은근 맘에 든다!!!

게다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아주 따끈따끈한 곳...

새로 오픈한 곳은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 방문해봐야지...

예전에 방문했던 적이 있는 세븐브로이 펍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가스트로미 "더 미트(the meat)"

가스트로미는 '미식'을 뜻하는 말로 항상 더 나은 맛을 위해 노력하는 곳이라는 의미...

재미난건 "THE MEAT IS ALWAYS RIGHT"라는 슬로건...

아마도 고진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ㅎㅎㅎ

이렇게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눈에 쉽게 띄지 않는 단점!!!

이 단점을 극복한다면 강남역에서 꽤 괜찮은 곳이 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오호!!! 2층에는 테라스도 있구나...

이제 날이 추워서 이용하기는 힘들겠지만 따뜻한 봄날이 오면 인기 짱일듯...

1층에도 아늑한 공간이 있긴 하지만 짝꿍이랑 함께 조용한 2층으로~~~

맘은 테라스로 나가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날씨가 쪼매 쌀쌀하다...

쓸데없는 장식으로 치장한 곳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

화려함보다는 이렇게 심플한 인테리어가 더 편하고 좋다!!!

한쪽에 놓여진 아기자기한 소품들...

공간을 비교적 넓어서 편하게 식사를 하기에 좋다!!!

2층 게단에서 내려다 본 1층...

살짝 양해를 구하고 레스토랑을 한번 둘러봤다!!!

빵이랑 이런 2층집에서 살고 싶은데 나보다 더 간절한 사람이; 많아서 로또는 이번주도 양보를 했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야 하는데 이제 돈을 모아 서울서 2층집을 사는건 거의 불가능...

다음주에는 나보다 간절한 사람이 없기를 바래야지~~~

확실히 2층보다는 1층이 보다 아늑한 느낌!!!

안쪽으로는 룸도 있어서 와인 모임을 하기에도 아주 좋을듯...

훤히 들여다 보이는 오픈주방...

더 미트의 총괄 셰프가 프렌치 비스트로계의 스타쉐프로 등극한 '그레고리 미쇼'

사실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여러 레스토랑과 베이커리를 운영했던 쉐프인지라 나름 실력은 검증된 느낌...

이제 강남역에서도 드디어 제대로 된 셰프가 만든 제대로 된 음식이 있다니 그저 반갑다!!!

산미구엘 생맥주 한잔을 마시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sold-out

이제 겨울인데도 난 시원한 맥주가 참 좋다!!!

더 미트의 메뉴판...

뭘 먹어주면 좋을까 천천히 살펴봐야지...

일단 날씨가 조금은 썰렁해서 프랑스식 양파스프를 주문...

 그리고 소고기 카르파치오 샐러드까지...

디저트는 크렘뷜레만 먹을까 하다가 내가 초콜릿을 워낙에 좋아해 초콜릿 무스 케익까지...

맛난 음식들만 보면 왜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걸까ㅠㅠㅠ

 

고기가 먹고 싶다던 짝꿍은 양고기 갈비 스테이크 3pcs를 주문...

소스는 포트와인 소스에 가니쉬는 구운 야채로 선택...

근데 고기가 먹고 싶다던 짝꿍 앞에서 난 눈치없이 팬에 구운 연어 스테이크를 주문했다ㅋㅋㅋ

왜냐면 난 단지 연어 스테이크가 먹고 싶었으니까...

나도 먹고 싶은건 먹어줘야 하는지라ㅎㅎㅎ

연인들을 위한 디너세트도 준비...

짝꿍이랑 난 그냥 편하게 먹고 싶은걸 골라서 먹는게 더 좋다ㅎㅎㅎ

더 미트의 식전빵이 먼저 등장!!!

소스를 비롯한 빵들도 하나같이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더 미트...

따끈하고 쫄깃한 식전빵... 살짝 밋밋한 느낌도 들었지만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자꾸만 손이 가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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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캉몰캉 무염버터...

따끈한 빵에 무염버터를 올리니 버터가 샤르르르 녹아내려서 더 고소하게 먹은 식전빵!!!

짝꿍이 선택한 스파클링 와인인 다다와인...

살짝 맛을 봤는데 가볍게 즐기기에 좋을듯한 와인...

어디 놀러갈때 하나쯤 가져가서 마시면 딱 좋을듯 싶다!!!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는 다다 스파클링 와인...

난 그냥 하우스 와인으로 한잔을 주문...

하우스 와인은 르 꼬끄 루즈...

내가 와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생각보다 맛이 꽤 좋았던 와인...

보통은 그냥 싸구려 와인을 하우스 와인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더 미트에서는 그런 걱정은 없을듯...

짝꿍이랑 있을때는 맘 편하게 한잔 마시고 싶은데 딱 이거 한잔만 마시라는 짝꿍의 분부!!!

그래,,, 오늘은 딱 한잔만 마시고 내일부터는 아주 콸콸 마셔줘야겠다...

같이 있으면서도 못 마시게 하면 없을때 마셔줘야 뭐ㅋㅋㅋ

가끔은 정말 미운 짝꿍이지만 그래도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마운 짝꿍!!!

함께 있을수 있는 그 순간까지 서로가 서로의 옆에서 힘이 되어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건배를 하면서 웃고 즐기는 사이 양파스프와 소고기 카르파치오 샐러드가 등장!!!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이기 좋은 프랑스식 양파스프...

가격도 부담없이 8천원이라 둘이서 따끈하게 먹어주기엔 아주 딱!!!

요즘 젊은 친구들을 보면 치즈에 아주 환장을 하던데

더 미트의 양파스프에는 그뤼에르 치즈가 완전 가득가득...

양파가 아주 듬뿍 들어가 있어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양파 본연의 단맛과 녹진녹진한 치즈의 조화...

요거요거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해장으로도 아주 좋을거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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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스프 안에는 스프를 잔뜩 머금은 바게트까지 들어가 있어서 이거 하나로도 속이 든든...

오늘 간만에 짝꿍한테 칭찬 한번 들어보는건가ㅎㅎㅎ

짝꿍의 입맛이 워낙에 고급인지라 맞추기가 힘들어도 너무 힘들어ㅠㅠㅠ

소고기 카르파치오 샐러드...

얇게 자른 소고기 안심, 굵은 후추, 케이퍼, 파마산 치즈, 루꼴라, 레몬쥬스를 넣어서 만든 샐러드...

좋은 오일의 향이 먼저 훅~ 올라오는데 그때 짝꿍의 입가에 살포시 번지는 미소...

그래!!! 오늘은 간만에 이쁨을 받을수 있을거 같구나ㅋㅋㅋ

얇게 썰은 안심에 루꼴라, 케이퍼, 파마산 치즈를 올려서 한입에 꿀꺽!!!

천천히 맛을 음미하고 있는데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소금의 짠기...

근데 이 소금의 짠맛이 아주 기가 막히게 발란스를 잡아준다...

갑자기 와인을 불러서 일단 와인 한모금 마셔주고ㅋㅋㅋ

소금이 없어도 파마산 치즈가 있어서 괜찮겠지만 한톨의 소금이 맛을 한층 배가 시킨다!!!

살살 녹는 부드러운 안심에 향긋한 오일만으로도 충분히 맛나다!!!

은근 슬쩍 접시를 잡아당기는 짝꿍...

그래,,, 난 못 먹어도 좋다... 그냥 혼나지만 않으면 만족하고 사니까ㅎㅎㅎ


남은 소고기 카르파치오를 짝꿍한테 양보하고는 딱 한점만 먹는다는게 고기가 이렇게나 많이 딸려왔네ㅋㅋㅋ

짝꿍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까봐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잽싸게 꿀꺽...

설마 먹은걸 토해내라고 하지는 않겠지ㅋㅋㅋ

내가 주문한 팬에 구운 연어 스테이크...

사실 나도 고기가먹고 싶었는데 얼마전부터 아주 두툼한 생선을 구워먹고 싶다는 짝꿍의 말이 떠올라 연어스테이크로 주문...

근데 짝꿍은 내가 양갈비를 좋아할거 같아서 양갈비를 주문했다고ㅋㅋㅋ

그럼 우린 서로 겁나게 궁합이 좋은게 맞는건가ㅋㅋㅋ

나는 짝꿍을 위하고,,, 짝꿍은 나를 위해주고,,, 참 그럼 울 빵이는???

알았다 알았어... 집에 일찍 들어가서 맛난 간식 잔뜩 줄테니까 기둘리고 있어ㅋㅋㅋ

이건 짝꿍이 주문한 양고기 갈비 스테이크 3pcs...

2pcs로도 선택이 가능한데 나보고 2pcs를 먹으라고 시켰다나 어쩐다나...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구나 싶은데 짝꿍 혹시 나 몰래 명품 하나 질러버린거니??? 그런거니???

아무래도 뭔가 수상하다 수상해!!!

 

두툼한 연어가 짝꿍이 딱 좋아할만한 비쥬얼...

딱 봐도 껍질쪽은 바삭한 느낌이 들고 속살은 아주 보드라울거 같은 느낌!!!

짝꿍이 부산 출신이라 생선을 좋아하는데 주말에 노량진에 한번 나가서 커다론 놈으로 한마리 사와야겠다...

연어도 혼자서 다 먹을수 있다고 큰소리 치는 짝꿍인지라ㅋㅋㅋ

투박한듯 하지만 맛나게 구워서 층층이 담아낸 구운 야채들...

보드럽고 촉촉하게 잘 구워진 연어...

확실히 스테이크가 메인인지라 연어스테이크도 구워낸 정도가 완전 좋다!!!

연어를 조금만 더 구웠으면 살짝 퍽퍽한 느낌이 들었을텐데 살살 녹는다고 좋아하는 짝꿍...

그래!!! 생선을 좋아하는 짝꿍한테 연어를 넘겨주고 언능 양갈비를 가져오자ㅋㅋㅋ

 

짝꿍한테 연어스테이크를 넘겨주더라도 맛은 한번 보고 넘겨줘야지ㅎㅎㅎ
음,,, 연어스테이크가 원래 이렇게 맛있는건가!!!

연어회는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자꾸만 처지는 살들을 위해서 많이 먹어줬는데 스테이크는 별로 먹어본 기억이 없다...

이게 원래 연어의 맛이 이런건지 아님 워낙 잘 구워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꽤 맛있는 연어스테이크...

이 연어스케이크를 먹더니 짝꿍이 하는 말... 집에 가다가 마트에 들려서 연어를 사가야겠다고ㅠㅠㅠ

하여튼 맛있는건 알아가지고ㅋㅋㅋ 집에서 만들면 과연 똑같은 맛이 나올까ㅋㅋㅋ


짝꿍이 주문한 양고기 갈비 스테이그... 그리고 가니쉬는 구운 야채와 포트와인 소스...

스테이크를 주문할때 선택할 수 있는 가니쉬는 총 8가지...

감자그라탕, 프렌치 프라이, ​웨지포테이토, 으깬 감자, 오븐에 구운 통감자와 샤워크림, 감자칩, 구운 야채, 그린 샐러드...

짝꿍이 뭘 선택할지는 안봐도 그냥 구운 야채... 고기도 무지 좋아하지만 야채도 무지 좋아하는지라...

근데 가니쉬가 연어스테이크랑 똑같아서 다른걸 선택했음 더 좋았을걸ㅠㅠㅠ

스테이크에 곁들여서 먹을 소스는 총 5가지...

포트와인, 그린패퍼, 비프쥬, 버섯과 고르곤졸라 치즈, 바베큐, 버섯...

짝꿍의 눈치를 보아하니 소스는 뭐가 좋을지 모르거 같아서 내가 그냥 포트와인 소스를 선택!!!​

어차피 양갈비 2pcs는 내가 먹어줄거니까ㅎㅎㅎ

섹시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양갈비 스테이크...

두툼한 양갈비 한대는 짝꿍한테 양보를 하고 나머지 양갈비는 내가 홀라당ㅎㅎㅎ


맛나게 잘 구워진 마늘...

짝꿍이 마늘 한쪽을 발라서 나한테 주더니 하는 말... 이거 먹고 인간답게 살아라ㅠㅠㅠ

참나,,, 한때는 속도 많이 썩히게 했다만 이건 아니잖어...

내가 지금 얼마나 착실하게 잘 살고 있는데...

세상 남자들 나만큼만 하라고 해... 라는 말이 목구멍에서 나오다가 탁! 걸리고 말았네...

하긴 내가지난 과거를 생각하면 할 말이ㅠㅠㅠ

연어스테이크에도 구운 야채가 나오는걸 모르고 똑같은 가니쉬를 주문하는 실수...

내가 이러니까 짝꿍한테 자꾸만 혼나는겨ㅠㅠㅠ

하지만 아주아주 맛나게 먹은 포트와인 소스는 훌륭한 선택...

근데 워낙 가니쉬나 소스의 종류가 많아서 하나 정도 더 선택해서 먹을걸 그랬나보다!!!

스테이크도 좋지만 소스가 입에 착착 감겨서 아주 좋던데~~~

요놈이 젤루 맛나게 생겼으니까 짝꿍한테 양보를 해야지ㅎㅎㅎ

오늘은 뭔날인가 짝꿍이 왠일로 직접 고기를 썰어서 나한테 하사를 하시네ㅋㅋㅋ

미운놈 떡 하나 준다고 이거 먹고 체하라고 주는거라는데 우이씨~~~

짝꿍이 말은 그렇게해도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걸 다 알고 있으니 그냥 감사히 받아먹자!!! 단,,, 체하지만 말고...

이거 먹고 진짜 체하면 그땐 진짜 죽는거니까ㅋㅋㅋ


맛난 포트와인 소스에 퐁당퐁당 찍어서 먹으니 맛이 아주 좋구나 좋아!!!

더더군다나 짝꿍이 직접 썰어준 고기라 그런가 더 맛나고ㅎㅎㅎ

맨날맨날 이렇게 알콩달콩 살 수는 없겠지만 사는게 뭐 있나!!! 이런 재미에 사는거지~~~

바닐라 빈이 콕콕 들어간 크렘뷜레...

보들보들 달달한 커스타드 푸딩 위에 설탕을 솔솔솔솔 뿌리고 토치로 화끈하게 불질을 해서 만든 달달한 디저트...

달달한 음식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디저트만큼은 예외...

음식이 단건 싫어도 디저트가 달달한건 무지 좋아하는데 요거 딱이다!!!

부드럽고 달달한 크렘뷜레에 에스프레소 한잔 곁들이면 좋은데 배가 불러서 커피만큼은 참자ㅎㅎ

단단한 캬라멜 막을 톡! 깨트려서 부드러운 커스타드 크림과 같이 먹으면 되는데

이때 에스프레소를 같이 마셔주면 될걸 난 왜 지금 포스팅을 올리면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있는거니ㅠㅠㅠ

이날 에스프레소 한잔 같이 마시지 못한게 쪼매 후회스럽다~~~

앗!!! 이럴수가...

사진을 찍기도 전에 바닐라 시럽을 부어주시다니ㅠㅠㅠ

바닐라 시럽을 붓지 말라고 얘기를 해야 하는데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그냥 어어어~~~

​

결국 내가 찍은 사진은 이런 비쥬얼ㅠㅠㅠ

그나마 반대쪽에서 찍으니까 초콜릿 무스케익이 쪼매 살아있어서 다행이다ㅎㅎㅎ

내가 사진찍는 기술이 없어서 사진상으로 다 표현이 안되지만 정말 맛이 진했던 ​초콜릿 무스케익...

난 초콜릿은 무조건 맛이 진한게 ​좋다!!!

물론 맛이 진한게 좋은 초콜릿은 아니겠지만 내 취향은 그렇다...

그래서 더 미트의 초콜릿 무스케익은 완전 내 스타일ㅎㅎㅎ​

민트잎 살짝 올려진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는 바닐라 빈이 쏙쏙쏙...

아이스크림도 무지 좋아하는데 이날은 초콜리 무스케익에 완전 꽂혔다ㅎㅎㅎ

​

짝꿍은 이 초콜릿 무스케익을 먹고는 바로 재채기 한번...

가끔 무지하게 진한 초콜릿을 먹으면 이러던데 초콜릿 무스케익이 진짜 진하긴 진한가보다ㅋㅋㅋ

 서울,,, 아니 전국에서 단위면적당 음식점이 가장 많은 곳을 꼽으라면 강남역과 홍대가 아닐까 싶다!!!

근데 음식점은 무지하게 많은 반면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는 동네가 바로 홍대와 강남역...

인터넷을 찾아보면 온통 맛집이 천지 삐까리로 있지만 실상은 그닥...

눈 열심히 비비고 잘 찾아봐야 겨우겨우 찾을까말까...

근데 이제 강남역에서 괜찮은 곳을 찾을 수고는 쪼매 덜어도 될거 같다!!!

상호 : 더미트(the meat)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10-4

전화 : 02)55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