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맛집 삼청동 떡볶이 도토리

오불콩떡으로 유명한 즉석떡복이 맛집 도토리 드디어 방문!

3~4년전 블로그 하기전 자주 눈팅하던 떡볶이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에서 처음 봤던 도토리.

밀가루떡볶이를 좋아해서 그닥 땡기는 비쥬얼은 아니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두루치기 스타일로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오불콩떡이 눈에 들어와서 기회되면 가보려고 했었는데 쉬즈블로그를 통해서 드디어 가봤다

안국동맛집 삼청동 많은 떡볶이 맛집들 중 한곳 도토리 떡볶이

삼청동 도토리 가는길 (추억을 회상하며 떡조모 쥔장 유치찬란님 버전으로..)

안국역 1번출구로 나와서 우측으로..

한 50~60m 직진후 올리브영이 보이면 우회전..

요런길을 따라서 직진직진

풍문여고~덕성여고를 지나 삼청동길 초입에

삼청동 떡볶이 맛집 도토리 간판이 보임

안국역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가까운거리에 위치해 있음.

내부는 넓진 않지만 아주 깔끔했고

점심시간이 지난 뒤라 한산했다.

점심시간엔 주위 직장인들도 많이 오는 모양.

그도그럴것이 먹고보니 오불콩떡이라는 메뉴가 저렴한

가격에 식사로도 꽤 괜찮을듯 함.

오불콩떡

즉석떡볶이

고추장불고기

등의 메뉴에 + 사리추가해서 먹는 스타일

만원같은 어묵탕은 삼천원이란다.

요건 다른테이블 주문 나가려고 조리중인 즉석떡볶이

오징어, 어묵, 참치, 소세지 , 콩나물 등등 야채나 떡외에 다른 사리들이 푸짐한 편인듯.

떡은 떡국떡, 치즈떡, 고구마떡 등 다양.

물이랑 앞접시 피클 식기류 세팅이 셀프다

현미식초를 이용 수제로 담궜다는 안국동맛집 도토리 피클.

수제라 그런지 달지 않고 깔끔해서 좋더라

즉떡을 먹을까 오불콩떡을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한 끝에

도토리에서만 먹을수 있는 메뉴인 오불콩떡을 주문했다

2인에 11,000원이면 가격도 괜찮고 직장인들 점심메뉴로도 푸짐하게 좋을듯하다

오불콩떡 2인분

원래는 거의 조리된 상태로 나오는데 손님이 없는시간이라 자리에서 즉석으로 조리해 주셨다

남여 사장님 모두 너무 친절해서 더욱 좋았던 안국동맛집

저녁약속까지 시간이 떠서 혼자갔는데 혼자온여자는 처음이라며 ㅋㅋㅋ

엄청나게 친절하게 배려해 주시고 챙겨주셨다는 ..ㅋㅋ

콩나물과 파채가 가득들어가 있고 떡국떡에 오징어 그리고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가득들어가 있는스타일이다.

인덕션이라 덥지도 않고 깔끔하니 좋긔

자작자작

떡볶이라고 하기엔 조금더 든든하게 식사하기 좋은 메뉴인듯

술한잔 반주하기도 괜찮을듯 한데 주류는 안파는것 같았다.ㅎㅎ

돼지고기가 한가득..

냄새안나고 부드러웠다

오징어도 한입

면덕후인 내가 면사리를 주문안할수가 없다.

쫄면사리로 주세요~~

하시는 말씀이 라면사리든 쫄면사리든 맹물에 삶지 않고 양파물에 삶으신단다.

 쫄면이나 라면사리 주문하면 한번 삶지 않고 그냥 내어주는 곳도 많은데 말이쥐.

갠적으로 라면사리나 쫄면사리 그냥 내어주면 국물맛도 변하고 별로.

치즈사리도 추가!!

오징어 떡국떡 불고기

치즈사리추해서 매운맛은 덜해졌지만 부드럽고 고소했다

매운맛 원하면 매운맛으로도 해주신다고 하시고

숟가락으로 떡국떡도 떠서 한입

배부르지만 포기할수 없는것이 있으니 바로 볶음밥이다.

오불콩떡같은 경우 즉석떡볶이라기 보다 식사메뉴나 술안주로도 좋을것 같아서

공기밥을 같이 먹어도 좋을것 같았지만 요 볶음밥을 꼭 먹고 싶어서 참았음.

추가했던 치즈가 남아있고 오징어랑 불고기, 콩나물 파채 등과 함께 볶아 먹으니 일반 즉떡에 밥볶아 먹는것 보다 맛난듯.

그리고 추가로 옥수수콘이 들어가 톡톡 씹히는 맛이 좋더라

남은 오징어 올려 한입

불고기 올려서도 한입.

간이세지 않아 깔끔한 괜찮은 한끼식사였다. 저렴한 가격도 좋고~

삼청동 떡볶이 집들 많지만 새로운 오불콩떡이나 푸짐한

 즉석 떡볶이 모두 괜찮은 안국동맛집 도토리 추천하겠음!!

이렇게 먹고 삼청동거리 북촌한옥마을 구경했지만 저녁때까지 배가 불러서 힘들었다는거..

남여 사장님들 너무 친절하셔서 더 기분 좋았던 도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