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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한정식 고상 애정하는 약선요리전문점 고상에서의 멋진 데이트~^^ 건강한 약선요리를 맛볼수 있는 고상은 상견례한정식 장소로도 유명하답니다~ 
동생휴가 마지막날 힐링되라고 약선요리 데이트 좀 했지요~ㅋ
 언제가도 조용하고 깔끔한 고상은 대접하고 싶을때 딱이에요~~
 미리 예약해둬서 2인룸에 아가의자랑 세팅해놓으셨던데 내사랑이 유모차에서 잠이 든 관계로 유모차 들어가기 편한 방으로 안내해주시는 센스~
 진상으로 주문하고는~ 음식은 청결하고 부드러우며 법도에 맞아야한다는 삼덕을 지켜 만드는 건강한 약선요리를 먹을 마음의 준비~ㅋ
 상견례한정식으로도 멋진 고상메뉴들 스타트~ㅋ 주전부리와 샐러드~ 주전부리는 내사랑이 잘 먹더라구요~ 이렇게 재료에 충실한 음식들은 걱정없이 내사랑을 먹일수 있어 좋아요~ㅋ
 피마자죽과 매실장아찌~ 매실장아찌가 새콤아삭하니 만드는법 배우고 싶었다는~ㅋ
 연꽃차도 한잔씩 곁들였지요~
 연꽃잎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서 진한 연꽃향을 느낄수가 있어요~
 버섯강정~ 버섯을 튀겨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에 버무린거라 버섯 먹는 맛에 자꾸 집어먹는~ㅋ
 버섯, 미나리 등이 들어간 조금은 칼칼한 전골~
 전골속 두부는 모두 내사랑 몫~ㅋ 두부 달라며 잘 먹더라구요~ㅋ
 ㅋ 고상에서 젤 좋아하는 메뉴~ 우엉잡채&오색연꽃 등장 타임~~^^ 동생도 예쁘다고 사진 찍고~ㅋ 연꽃 위에 오색나물들이 얹어 나오고~
연잎속엔 우엉잡채가 숨어있어요~ 연잎을 열어보면 진한 연잎향이 번지면서 아삭아삭 우엉잡채가 모습을 드러내지요~ㅋ
 우엉잡채 위에 오색나물을 얹어 먹으면 되요~ 기름진 잡채가 아니라 먹고나도 부담이 하나도 없다는게 장점~ㅋ
 말린도토리묵과 두부스테이크~ 두부도 좋지만~ 쫄깃 도토리묵이 맛나요~ㅋ
 식사는 연잎밥과 찬들이 준비됩니다~
 요 연잎밥이 굿이지요~ㅋ 동생도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ㅋ (사실 이런 약선음식들은 저만 좋아라하지 동생은 관심이 없는편이라 입맛에 안맞는다고 할까봐 내심 걱정했는데 내내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ㅋ 손님접대 하기도 좋겠다고 그러고~)
 마무리는 건강견과쿠키랑 오미자차~~ 고소고소한 요 견과쿠키도 맛나죠~ㅋ
 코스를 다 먹고 나도 위에 부담이 없어 언제나 좋은 고상~ㅋ 상견례한정식으로 좋은 약선요리 전문점 고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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