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데이트코스는 광화문 일식집 단에서..

역사박물관 안쪽에 고즈넉히 자리잡고 있는 곳에

단이라는 광화문 일식집이 자리하고 있어요.^^

안쪽에 파라솔도 있고, 평일은 회식모임이나 접대장소로도 좋지만..

조용한 주말엔 데이트하기도 좋은 그런 조용한 곳이예요.^^

1, 2층으로 된 건물 안에는 다다미방 같은 룸으로 되어있어 편안해보입니다.

특히나, 여자분들은 이런 분위기 좋아하실 듯..^^

날씨가 좋은 날이라 아주 야외는 아니지만,

유리창으로 나무들을 볼 수 있는 야외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비가와도, 눈이 오는 겨울에도 참 운치있을 것 같죠?

저녁이라 데이트하는 커플들은 모두 이곳에 모인 듯..

연인들의 시끌시끌 수다소리 끊이질 않아요. ㅎ

이쁜 찻잔에 담긴 차부터 마시고..

 저녁이라 디저코스 중에 마츠시바 코스로 선택~!

광화문 일식집은 볶음, 튀김, 사라다, 나베, 조림 등 메뉴들도 정말 다양합니다.

코스식의 메뉴로 하나하나씩 나오기 시작하니까 천천히 맛보면 되요.^^

두부가 들어간 들깨소스 샐러드에 참치타다끼도 나오고..

공기구멍 하나없는 일식계란찜

요건 언제먹어도 젤리같기도 하고 푸딩같기도 해요.^^

집에서도 해먹고 싶지만 ㅡㅜ

개인별 모듬회

전복에 참치, 연어, 광어, 다양하게 나와서

사시미의 다양한 질감을 느껴보기에 좋아요.

개인적으로 향긋한 시소와 함께 먹는 걸 좋아하는데..

생와사비만 살짝 찍어 먹으면 제맛을 느끼기에 좋아요.^^

거기에 시원한 삿뽀로 맥주 한잔~~

맥주 마실수록 매력있어요.ㅎ

 

송이전복탕만으로도 송이의 향이 아주 진하게 느껴지네요.

안에는 은행과 전복까지..

은은하게 우러나는 송이전복탕 국물도 먹고,

쫄깃한 전복은 한입에..ㅎ

여기에 메로구이와 꼬치가 나왔어요.^^

살짝 양송이버섯물이 고인 양송이와 베이컨말이도 먹고..

 

소고기 타다끼

광화문 일식집에서는 사시미도 신선하고 좋지만,

소고기타다끼도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촉촉한 소고기 타다끼도 부드럽고 꽤 맛나요.^^

도미조림

좀 짠거 빼고는 괜찮았어요. 좀 간간해서 밥이 생각나더라는..ㅎ

바삭한 튀김

그중에서도 아주 실한 튀김은 역시나 새우

탱글탱글 속살도 알차고 아주 식감이 단연코 최고예요.^^

음.. 또먹고 싶다. ㅎ

식사로는 시원한 냉우동이 쯔게모노와 나왔어요.^^

날치알이 살짝 올려져 있어서,

톡톡 씹히는 맛도 있고 탱탱한 면발의 우동이 끝인가 했더니..

광어, 연어, 도미 초밥도 나오네요.^^

껍질의 맛도 느낄 수 있는 마스가와 도미 좋아요~^^

디저트는 간결하게 마무~으리 ^^

정말 광화문 일식집 단을 나서면서 돌아보니,

2층의 전경이 그대로 보이는데, 내부에서 보는 바깥 풍경도 좋을 것 같아요.^^

마치, 도심속의 작은 일본의 식당을 보는 듯..

저녁때보는 주변 나무들과 어우러진 풍경도 운치있고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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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나 데이트장소는 물론,

특별한 여자친구분 생일 하실 분들에게도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인근에 시원한 분수로 더운 환한 청계천

역시나 연인들의 주말데이트코스로도 좋은 곳이죠.^^

청계천도 멀지 않은 곳이라 산책도 하고,

주변에 파라솔이 쳐져 있어서 커피한잔 하며 보내기에도 그만인 곳이네요.^^

단(DAN)

02-720-8007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