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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피오니 딸기빙수
함께 맛집투어 다니는 동생과
언젠가 꼭 가자 가자 벼르던 피오니에요!!
무더위가 시작되기 직전에 다녀왔답니다 ㅎㅎ
최대한 대기시간을 줄여보고자
이른 오전시간 만나서 점심을 먹는 치밀함을 보여줬어요~~
카페 피오니
조각케이크 파는 매장 말고
골목 안쪽에 카페가 따로 있어요.
자세히 안보면 지나칠수도~~
12시 반정도 되었는데
벌써 사람들이 줄을 서있네요! 킁~~
딸기빙수 하면 피오니!!
피오니 딸기빙수는 꼭 먹어봐야 한다는~~
매장 안에 이름을 적고
밖에서 기다리면 순서대로 호명해줘요.
이름 안적고 기다리기만 하면 안돼요...
우리 앞에 사람들 그래서 두배로 기다렸어요..흑흑
여기 앞에 다 적혀있자나용;;;;
피오니와 카페 피오니의 차이점은
홀케이크를 파느냐 안파느냐?!?!
카페 피오니는 포장도 안된다고 하네요.
오로지 케잌과 빙수를 즐기기 위한 place라는~~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어용
깔끔한 느낌의 매장이죠~
깔끔하다못해 조금 단순한 느낌?!
인테리어에 크게 중점을 두진 않은듯 하네요.
카페 피오니 메뉴표 보세용~~
앗, 딸기빙수와 딸기케이크를 시키려고 했더니
딸기 부족으로 인한
과일케이크 대체!!
안돼애~~~~~~ㅠㅠㅠㅠ
딸기케이크가 없다는 충격을 딛고
일단 다른 케이크를 골라보기로 했어요.
음..다른것도 다 맛있어보이긴 하나..
피오니라면 역시 생크림케이크....
담번에 딸기케잌 먹으러 다시 오리라 다짐하며
초코 생크림을 선택합니닷!!
딸기빙수 \8,000
초코생크림케이크 \4,800
헤헤 귀엽네요.
마치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디저트 세트같은 느낌이에요.
케이크 비쥬얼
3단 초코시트에
크림 사이사이 바나나가 콕콕
음~보기만 해도 달달한 기운이!!
장식으로 올라간 딸기는
모형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귀엽네요.
초코와 바나나의 조합은 역시 굿!
부드럽고 달콤하지만 과하지 않아요.
다만 조금 더 촉촉했으면 좋았을거란 아쉬움이~
딸기빙수는 연유로 만든 얼음과
딸기청이 각각 제공됩니다..
딸기청을 조금씩 빙수와 함께 먹는 방식이에요~
소복소복 고봉으로 올라간 얼음
작은 그릇에 소복하게 올려담은 빙수가 인상적이에요.
백설공주마냥 하얗고 하얀 얼음 위에
소박하게 올라간 딸기 반쪽이 참 귀엽고 예쁘네요~
요 얼음얼음
연유가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너무 달콤해요~~
딸기 올려먹는것도 잊고
얼음만 몇 숟가락을 퍼먹었는지 몰라요 ㅠㅠ
보기만해도 침고이는 딸기청
요렇게 얼음이랑 같이 떠먹어도 되고요
빙수얼음 위로 뿌려서 먹어도 좋고
어떻게 먹어도 대박
너무 맛있어요^^
결국엔 너무 맛있다며
몽창몽창 올려서 먹었다는 ㅋㅋ
피오니 딸기빙수 왜 맛있다는지
먹어보면 인정하게 되는듯해요!!
달디단 맛이 아니라 정말 기분좋은 달콤함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또 먹으러 가고 싶어요 ㅠㅠ
그땐 피오니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꼭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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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네롤리☆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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