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용두산



"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던 용두산아
임에 고운 손길 잡고 맹세하던 젊은 그 날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 가고
나그네된 내 그림자 외로워 외로워
아~~ 추억의 용두산 "
부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널리 불리는 나훈아의 노래 <추억의 용두산>
객지생활 하는 사람들의 지치고 고단한 삶을 달래주는 향수 같은 고향
그 고향이 문득 그리워 질 때면…대신 고향의 맛을 찾아가보자.
부산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두 가지-유명한 부산 용두산 공원…그리고 돼지국밥.
국밥에 동래파전과 보쌈,수육과 순대,막국수…덤으로 넉넉한 인심까지…
이제 가까운 곳에서 푸근하고 구수한 고향의 맛으로 허전한 마음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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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임(메뉴판닷컴 미식가 패널,추천맛동 동호회 회원)

김정미(메뉴판닷컴 미식가 패널)
정지윤(메뉴판닷컴 미식가 패널)
이정란(메뉴판닷컴 미식가 패널)
김주윤(메뉴판닷컴 미식가 패널)
  순대가 다양(용두산 순대, 왕순대, 카레 순대)하고 찹쌀이 들어가서 쫄깃하고 쫀득쫀득한 맛이 특이하다.
국밥의 경우 돼지국밥, 순대국밥 모두 같은 육수를 쓰는데 국물 맛이 느끼하지 않고 매우 개운하고 담백하다. 양념장을 풀면 또 얼큰한 맛이 좋다.
     
  보쌈과 수육은 가격대별로 다양하고, 가격대비 양도 적당한 편이다.
일반 접시가 아니라 딤섬을 찔 때 사용하는 대나무 찜기에 나오는 수육은 대중소로 나뉘어져 있어 부담 없이 먹기 좋고, 보쌈은 고기와 비계를 반씩 섞어서 주는 것이 좋다.
단 보쌈 김치의 맛은 좀 더 새콤달콤해도 괜찮을 듯…
     
  동래파전 역시 바삭바삭하고 홍합과 오징어 등의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서 맛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고 인상이 좋아서 또 찾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 정도.
근처 회사원들에게 점심시간에 따끈한 국밥 또는 저녁 퇴근길에 순대, 수육에 술 한잔 곁들이면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로 추천할 만 하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고 인상이 좋아서 또 찾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 정도. 근처 회사원들에게 점심시간에 따끈한 국밥 또는 저녁 퇴근길에 순대, 수육에 술 한잔 곁들이면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로 추천할 만 하다.
     
  잘 정돈된 월넛풍의 실내 인테리어가 허름한 국밥집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깔끔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