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 >

오늘은 방울 토마토를 이용하여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만들기도 간편하고, 차게 해서

먹는 음식이므로 요즘 같은 더운 여름철에 더욱 어울리는 요리라고 하겠습니다.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방울 토마토 25개, 양파 반개, 올리브유 2큰술 반, 발사믹 식초 1큰술, 후추 약간,설탕 3분의 1작은술,

        소금 3분의 1작은술, 생바질 4잎 

요즘 방울 토마토가 제철이라서 아주 저렴하답니다.

제철이라서 영양가도 많구요.

먼저 토마토 껍질을 벗겨주려고 하는데, 가운데에 열십자 칼집을 내줍니다.

이렇게 칼집을 낸 후 토마토 꼭지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 데치고  꼭지를 제거해주었는데, 불편하더라구요.

전기 포트를 이용하여 물을 끓여준 뒤에 냄비에 끓는 물을 부어주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1리터의 물을 넣어주었구요.

끓는 물에 토마토를 넣어줍니다.

이 때 토마토를 꺼내는 시간은 토마토 껍질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되는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토마토 껍질이 일어나면서 살짝 껍질이 벗겨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 때 꺼내시면 됩니다.

찬물에서 열기를 식힌 뒤에 껍질을 벗겨줍니다.

힘들이지 않고 잘 벗겨진답니다.

껍질이 벗긴 방울 토마토입니다.

좀더 크게 보시면 확연히 다르죠?

양파는 반 개를 곱게 다져줍니다.

양파를 쉽게 다지려면 가로, 세로 촘촘히 칼집을 낸 후 ( 양파 끝에는 칼집이 나지 않아야 하고요.) 썰어주면

다지기가 훨씬 쉽구요.

집에서 화분에 키우는 바질입니다.

굵게 가로 세로로 썰어주면 됩니다.

이 생바질이 없을 땐 병에 든 마른 바질을 사용하세요. 양은 좀 줄여서 넣어시고요.

왜냐하면 바질이 마르면 양이 훨씬 적어지기 때문이지요.

볼에 다진 양파, 바질을 넣어줍니다.

올리브유 2큰술 반 정도를 넣어주고~

발사믹 식초를 1큰술 넣어줍니다. 이 발사믹 식초는 요즘 대형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가 있답니다.

통후추도 약간 갈아서 넣어주고~ ( 전 통후추가 향이 좋아서 이것만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설탕도 3분의 1작은술을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잘 섞어줍니다.

데친 방울 토마토를 넣어서 다시 한번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간을 약간 해줍니다. 3분의 1작은술을 넣어주었구요.

완성된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입니다.

밀폐 용기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하루 정도 숙성시켜 드시면 더욱 맛있구요.

차게 먹을수록 맛있는 음식이구요.

시원하게 먹는 음식이니 여름철에 더욱 잘 어울린답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재료도 간단하고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파스타 먹을 때도 곁들이로 괜찮을 거 같고, 느끼한 고기 음식 먹을 때도 잘 어울릴 거 같고...

방울토마토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게 먹기도 아주 편하답니다.~

아래 싸이트 참조하세요.

토마토 레시피 관련 모든것이 참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http://www.menupan.com/Cook/recipere.asp?cmain=%C5%E4%B8%B6%C5%E4&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