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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우리 조상들에게서부터 조개 무덤이 발견되는 것을 보면 오래 전부터 조개를 많이 먹어왔으며, 조개를 보관하기 위해서 소금에 절이는 방법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조개젓은 농경이 시작된 뒤에도 계속 일상식으로 인기를 얻어왔다는 기록도 보이구요.
조개젓을 담그는 방법은 먼저 싱싱한 조갯살에 소금을 약간 뿌려서 소쿠리에 받쳐서 조개국물을 받아낸 후에 이 받아낸
조개국물은 거품과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끓여서 식힙니다. 조갯살을 그릇에 담아서 소금을 섞은 다음, 끓여서 식힌 조개국물을
부어 항아리에 넣어서 단단히 봉하여 삭히면 되는 것입니다.
조개젓에는 단백질과 핵산이 많고 비타민 B12 가 젓갈 중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얼마 전, 인천 소래포구에서 사온 조개젓입니다.
조개젓을 양념하여 먹으면 더 맛이 있는데요. 몇 가지 양념을 추가하여 맛있는 조개젓 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조개젓 4큰술, 통마늘 3알, 청양 고추 작은 것 2개, 대파 다진 것 1큰술, 고운 고추가루 1큰술, 매실청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생강가루 약간, 통깨 약간 등
짭조름한 조개젓입니다.~~~
조개젓 국물은 체에 받쳐서 따라내야 짜지 않습니다. 요게 비법 중 하나이구요.~~~
청양고추 2개는 동글동글 썰어두시구요. 통마늘 3알은 얇게 저며 썰어줍니다. 대파는 다져서 1큰술이 되도록 합니다.
체에 받친 조개젓 4큰술을 큰 볼에 담아줍니다.
조개젓을 한쪽에 밀어 둔 뒤에 고운 고추가루 1큰술, 매실청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 통깨 1작은술, 생강가루
약간을 넣어줍니다.
고운 고추가루를 써야 무쳤을 때 입자가 고와서 겉돌지 않고요.
매실청을 넣어주면 조개젓의 비린내를 잡으면서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매실청이 없으면 식초와 설탕으로 넣어서 만드세요.~~~ 생강가루도 조개젓의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저민 마늘을 넣지 않으시려면 양념에 다진 마늘을 넣어주시구요.
양념만 같이 혼합해 준 다음 조개젓을 먼저 무쳐줍니다.
양념이 고루 배이게 잘 무쳐졌지요?
저민 마늘, 청양고추, 대파를 넣고 다시한번 무쳐줍니다.
정말 쉽지요?~~~ 양념 가짓수도 그리 많지 않아서 좋구요.~~
밥반찬으로 딱 좋은 조개젓 무침입니다.~~
입맛 없으신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조개젓 무침~~
조개젓도 하나 먹어보고요.~~
요건 마늘이예요.~~
고추도 하나 먹어보고요.~~
이상 밑반찬으로 너무 좋은 조개젓무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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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