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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봄철의 대표적인 제철식품인 쑥은 단군신화에 등장할 정도로 한국인들에게는 건강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쑥의 한약 이름은 쑥 ' 애' 자를 써서 , < 애엽 > 으로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성질이 따뜻하여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복통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피를 맑게 하는 효과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살균, 진통, 소염 등의 작용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부인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여성에게 더욱 좋은 식재료입니다.
쑥을 데쳐서 냉동 보관하면 일년 내내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답니다. 국, 전, 무침, 떡 등 활용범위도 은근히 넓구요.
오늘은 따끈하고 쑥향이 좋은 쑥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쑥의 독특한 향기가 미각을 돋워주고요. 그럼 보시죠.~~
쑥이 제철이라서 아주 저렴하네요.~~
쑥은 검은 잎과 누런 잎들을 뜯어내면서 손질해줍니다.
손질이 끝난 쑥입니다.~~
찬물에 5-10분 정도 담가서 흙이 가라앉도록 하고 세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믈 1.5 리터를 끓인 다음 천일염( 굵은 소금 ) 1큰술 반을 넣어서 쑥을 데쳐줍니다. 한번에 다 넣지 말고 두번 정도 나눠서 넣는 것이 좋구요.
소금을 끓는 물에 넣어주면 쑥잎이 더욱 파랗답니다. 쑥이 숨이 죽으면 바로 건져내세요. 오래 데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쑥을 데쳐서 말려야 쑥의 쓴맛을 제거할 수 있답니다.
찬물을 갈아가면서 쑥의 열기를 빼주시고요.~~
색상이 정말 파랗게 예쁘게 데쳐졌지요.~~~
물기를 꼭 짜주세요.~~ 그래야 빨리 말라요.
채반에 간격을 두고 말리세요.
3일 정도 말리면 되구요. 마르면 양이 확 줄어요.~~ 마지막 다 마른 것이 쑥의 마른 전체 양이니 아주 많이 줄었지요.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딱딱하고 까슬까슬해지면 다 마른 것이랍니다.
분쇄기에 넣고 갈아주면 되구요. 가위로 잘라서 돌려주면 더욱 좋아요.
생각보다 여러번 갈아주어야 한답니다.
드실 때 다기잔을 이용하시면 더욱 좋구요.
쑥가루는 티스푼으로 2-3스푼 넣어주면 되구요. 취향 따라 양을 조절하세요.~~
고운 쑥가루입니다.~~ 색감도 참 곱지요.~~
쑥차를 약간 우려내서 드시는 것이 좋구요.~~
향긋한 쑥차입니다.~~
잣이나 대추를 띄워주면 좋구요.
취향 따라 꿀을 넣어드셔도 좋아요. 전 쑥 자체의 맛을 즐기기 위하여 꿀은 생략했어요.
생각보다 쓴 맛은 많이 없으니 꿀 없이도 맛이 괜찮아요.
쑥 많이 날 때 따끈한 홈메이드 쑥차 한번 만들어보세요.
진도 여객선 침몰.... 같은 부모된 심정으로 가슴이 너무 아픈데요....
한 명의 생존자라도 끝까지 구조될 수 있겠금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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