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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요리~누구나 좋아하는 계란말이 맛있게 잘만드는법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재료가 달걀이네요 계란 2~3개만 있어도 후다닥 간단반찬을 만들어서 식탁의 허전함을 살며시 채워줄 수 있거든요~게다가 계란은 완전식품이라는 타이틀까지 있으니~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반찬은 계란말이예요 거기에 시금치나물을 같이 말아줄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영양은 듬뿍~계란시금치말이를 예쁘게 말아볼게요 노란계란 안에 초록의 시금치가 대비되니까 색도 예쁜데요
먼저 시금치를 준비했어요 시금치는 누런잎이나 시든잎을 떼내고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만 데쳐내야해요 끓는물에 들어가자마자 건져낸다 생각하셔야 해요 잎이 연하기 때문에 금방 물러버리거든요
소금과 참깨 참기름과 후추를 넣고 무쳐두었어요~ 계란말이에 넣고 남으면 시금치나물로 먹어야죠
계란은 체에 한 번 내려서 알끈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만들었어요~여기에 우유와 맛술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우유를 1큰술 정도 넣어주면 계란이 더 부드러워져요 너무 많이 넣으시면 잘 찢어지니까 조금만~
-계란말이 재료준비- 계란4개 우유1큰술 맛술1큰술 소금 1/4작은술 후추1꼬집 시금치나물 식용유 싱겁게 만들어서 케찹을 찍어먹어도 좋아요
네모팬을 준비해서 일단 불에 달궈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팬을 골고루 적신후에는 남아서 굴러다니는 기름이 없도록 키친타올로 기름을 닦아주세요 팬에 살짝 기름코팅하듯이 발라주시면 돼요 기름이 많으면 계란에 기포가 생겨서 매끈하게 부쳐지지지 않거든요 준비된 팬을 약불로 줄이고 계란을 다 붓지 마시고 1/3정도만 바닥에 깔듯이 부어주세요 계속 부어가며 말아줄거라서 나누어서 부칠거예요 계란 끝부분에는 시금치를 올려주세요
계란이 너무 익어버리면 잘 안말리니까 표면이 살짝 마르기 시작할 때 시금치 두께 만큼씩 돌돌 말아주세요
끝까지 다 말고나면 말은 계란을 다시 후라이팬의 끝부분으로 밀어두고 키친타올로 기름을 살짝 보충해주세요 아래 사진처럼 다시 계란물을 얇게 부어주세요
계란말이를 끝에 밀어두고 다시 계란물을 붓고 있어요
요렇게 ~아까 만든 돌돌계란과 다시 부은 계란물을 이어서 또다시 말아줄거예요
이제 두번 째 말아가니까 아까보다 계란의 두께가 두꺼워졌지요 끝까지 다 말아준 후에 다시 후라이팬의 끝쪽으로 밀어주세요
두 번 말았더니 이제 제법 통통한 계란말이가 되었어요 계란물을 붓기전에 다시한 번 키친타올로 팬에 기름칠을 해주시구요 마지막으로 계란물을 다 부어서 또다시 돌돌돌 굴려가며 말아주세요 불은 계속 약불로 유지하세요 센불로 하면 밑이 금방 익어서 계란말이 하기에 안 좋아요 계란이 100% 익으면 잘 안 말아지거든요 80% 정도만 익어서 아직 촉촉해야 말아도 잘 붙으면서 접착이 되거든요
엄청 뚱뚱한 계란말이가 되었네요
김발을 이용하여 다시한 번 꽉 말아주세요
펼치면 요렇게 통통하고 푸짐하게 생긴 계란말이가 나오죠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썰면 매끈하게 썰리지 않으니까 잠시 한 김 나간후에 천천히 썰어주세요
계란의 결이 한 겹이 아니라 여러겹으로 나온 모양이 보이시지요 좀 더 꽉 말아야 되는데 좀 헐렁하게 말아졌네요 사진을 찍으면서 말았더니 말아줄 타이밍을 살짝씩 놓쳤어요~ 헐렁하게 말아도 먹는데는 지장 없으니까~그냥 ok
두번 째 만든 계란말이는 좀 더 알차게 꽉꽉 말았어요 요건 계란이랑 시금치가 잘 밀착되었지요
마땅한 반찬이 생각나지 않을 때는 계란말이가 좋아요~ 완전식품이잖아요~ 각종 자투리채소들을 다져넣고 만들어도 맛있어요 오늘반찬으로 추억의 계란말이는~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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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21
망고스틴co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