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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잿빛 하늘이네요,
이웃 님들~~ 꼬막 요리 좋아하시나요? 꼬막은 단백질, 철분,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B1이 풍부하며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은 간의 해독에 효과가 있고 노인들과 여성들의 건강식으로 좋다고 해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운 쫄깃쫄깃 감칠맛이 좋은 꼬막전 소개합니다.
= 꼬막전 = [재료] 새꼬막, 달걀, 부추, 소금, 밀가루, 식용유
새꼬막은 향긋한 바다내음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갯벌 상태로 배송한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깨끗하더라고요.
새꼬막은 엷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 후 박박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찬물을 두.세컵 정도 부어줍니다. 약불로 줄여서 해감한 새꼬막을 넣고 냄비 뚜껑을 덮은 후 거품이 하나둘 생기면 꼬막을 하나 까서 익은 상태를 확인해줍니다.
꼬막을 팔팔 끓는 물에 넣으면 입이 다 벌어지고 질겨지니까요, 꼬막 삶을 때 참고하세요.!
새꼬막이 익으면 체에 담고 찬물을 뿌려 식혀줍니다. 새꼬막 입이 벌어지지 않은 거 보이시죠?
새꼬막은 도구를 이용해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꼬막 껍데기를 제거하는 도구를 사용하면 탁하는 소리와 함께 껍질을 쉽게 제거할 수가 있어요.
새꼬막 살이 통통하고 꽉 차 있더라고요, 껍질을 제거한 새꼬막 맛을 보니 쫄깃쫄깃 달큰하면서도 감칠맛이 참 좋더라고요.
껍질을 제거한 새꼬막 살~~ 갖은 채소와 양념을 넣어 무침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아요.
새꼬막 살은 위생용 비닐봉지에 넣고 밀가루 옷을 입혀줍니다.
부추는 다듬어서 흐르는 물로 씻은 후 송송 썰어줍니다. 달걀은 깨트려서 약간의 소금과 부추를 넣고 섞어줍니다. 밀가루 옷을 입힌 새꼬막은 달걀옷을 입혀줍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옷을 입힌 새꼬막을 넣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새꼬막전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꼬막전 통통하니 맛있어 보이죠?
단백질과 철분,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싱싱한 새꼬막으로 꼬막전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쫄깃쫄깃하면서도 감칠맛이 좋아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이웃 님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싱싱한 새꼬막으로 맛있는 요리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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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