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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엄청 내리더니
이젠 겨울 날씨 같아졌네요.
낙엽들도 다 떨어져 버릴줄 알았더니
그래도 울긋불긋한 모습을 보여 주어서
아직은 덜 쓸쓸한 풍경이에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김장철이 다가오네요.
전 어제 미니김장을 담아서
김장의 짝꿍인 보쌈을 만들어 보았어요.
김장김치에 보쌈은 정말 환상인것 같아요.
부드러운 육질과 아삭하고 칼칼한 김장김치
고기를 적게 삶았더니
딱 알맞게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적게 만들면 그만큼 맛있게 먹을수 있네요.
돼지고기수육
재료
돼지고기 삼겹살 700g
생강한줌,통후추 1t
월계수잎 작은것 2장, 커피 1t
사과 1/2개, 무 1토막, 양파 1/2개, 마늘한줌
재료들을 준비해요.
냄비에 물을 붓고
재료들을 넣어 줍니다.
ㅌ통후추랑 다른 삶는 재료들도 넣어 주고요.
중불이상에서 삶다가
바글바글 끓으면 중불 이하로 내려 삶아 주어요.
고기 덩어리를 작게 썰어 삶으면 시간이 단축되고
큼직한 덩어리로 삶으면 시간이 길어지니
시간은 가감하세요.
전 약 1시간 정도 삶아 주었어요.
고기를 찔러 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거에요.
고기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썰어 줍니다.
울딸램이가 은근히 육식을 즐기는 식성이라
아주 좋아해요.
정말 맛있다며 얼마나 잘 먹던지 ㅎㅎ
생전에 고기를 안먹인 아이처럼 잘 먹더라고요.
김장을 적게 담아 올해는 두번을 담아야 할것 같아요.
약간 따뜻할때 먹으면
이건 맛의 신세계~
너무 맛나네요 ㅎㅎ
새론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시간의 흐름이 넘 빨라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이웃님들
이번 한주도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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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