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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딸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이것저것 집안일을 조금 하다보면
딸아이가 금새 하교할 시간이지만,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다는게 참 좋아요.
그래서 월요일이 더 가뿐하고 즐거운가봐요.ㅎㅎ
냉장고에 보관해둔 버섯들이 살짝 시들시들하려고 해서
맛없어지기 전에 얼른 먹을려고 만들어본 버섯 샐러드예요.
버섯을 무척 좋아해서 그런지
볼때마다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제가 좋아하는 버섯들과 브로콜리를 넣어서
새콤짭조름한 소스를 끼얹어 버무린 버섯 샐러드~ 소개해 드릴께요.
.. 재료 ..
새송이버섯 큰것 3개, 양송이버섯 3~4개, 브로콜리 100g
소스 - 간장 2Ts, 발사믹식초 1+1/2Ts, 다진마늘 1ts, 쪽파 3뿌리, 설탕 1/2Ts, 조청 1/2Ts, 깨소금 1ts, 참기름 1/2ts
브로콜리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끓는 소금물에 넣어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둡니다.
소스 재료는 모두 섞어서 준비해두고,
버섯들은 한입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둡니다.
양송이버섯은 겉껍질을 얇게 벗겨서 썰어주세요.
팬을 달구어서 기름없이 버섯들을 구워주세요.
이때 약간의 소금, 후춧가루 간을 해주셔도 좋아요.
물기를 뺀 브로콜리와 구운 버섯들을 한데 넣고,
소스를 끼얹어주면 버섯브로콜리 샐러드 완성이예요.
다진 마늘이 너무 눈에 띄어서 깔끔한 느낌은 안들지만,
저는 마늘 없으면 음식이 맛이 없네요.ㅎㅎ
제가 어렸을때 엄마께서 버섯요리를 별로 안해주셨던것 같아요.
그때는 이런 버섯들이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던게 그 이유겠지요~
어느 때부터인가 나만의 요리를 하게 되면서부터
버섯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버섯마다 서로 다른 그 식감들, 향들이 좋아서였나봐요.ㅎ
건강한 녀석들로 간단하게 만들어본 버섯 샐러드~
간단하게 만들수 있고, 그에 비해 맛도 좋은 간편요리입니다.
집에 남는 야채 자투리가 있으시면
버섯과 함께 이렇게 만들어 먹어도 좋겠어요.
소중한 한 주..
편안하고 행복하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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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S HONEY B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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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랑
초보주부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