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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상당히 춥지요~~~ 저는 인천에 다녀온 뒤로 계속 몸이 안 좋은 데다 주방 청소에 그릇 닦고 한다고 몸살이 단단히 걸렸답니다!!~
남편은 바빠서 시간이 안 날 것 같아 서울 가는 KTX 예매를 하려니 19일 새벽부터 모두 예매가 끝나고 표가 없네요~~ 동대구에서 표를 구해보라 하기에 조회를 했더니 대구도 마찬가지네요~~ 몸은 아프고 19일 서울도 가야 하기에 버스를 타고라도 간다 했더니 버스는 힘들다고 자기가 하루 시간을 내준다네요~~~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꺼내서 베이컨 넣어 볶음우동과 수제 요거트 샐러드 먹었어요~~~
새싹채소들과 키위 아마씨 있는 거 모두 넣어 모양은 안 보고 편하게 만들어 먹었어요!~~~
볶음우동재료 숙주 100g 베이컨 100g 통마늘 5개 옥수수 1컵 고추 1개 올리브유, 우동면1/2개 부추 조금
샐러드 재료 새싹채소 키위 아마씨 요거트
옥수수는 삶아서 먹으면서 모두 따서 냉동실에 넣어둔 것을 꺼냈어요 마늘은 편으로 썰어놓고 베이컨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했어요~~~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편 썰은 마늘을 볶아주다가 모든 재료를 넣어 후다닥 볶어주었어요~~
혼자 먹는 거라 이것저것 있는 재료 넣어 순서도 없이 볶다가 우동면 조금 따뜻한 물에 헹구어 넣어 후다닥 볶았어요~~~ 마지막에 부추도 조금 넣었어요~~
볶음우동하고 샐러드에 요거트와 피클 준비했지요~~~
병원에서 밀가루나 면을 먹지 말라 했는데 너무 먹고 싶은 면을 아주 조금 넣고 야채를 많이 넣어주었어요~~~
피클도 곁들여 먹었더니 베이컨의 느끼함도 없고 혼자 맛있게 먹었답니다~~~
야채 듬뿍 샐러드는 상큼하고 아마씨가 씹히는 식감도 좋아서 한없이 먹게 되더라고요~~~ 
변비 때문에 약콩을 식초에 담가 놓았다가 먹고 있는데 생각이 나서 그것도 조금 넣었더니 새콤하고 더 맛있네요~~
이것저것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볶음우동과 샐러드
생각보다 맛있네요 ㅎㅎ 몸 아프다고 며칠을 제대로 먹질 못해서인지 모든 게 다 맛나네요~~~
아마씨도 생각나면 먹고 잊어버리면 못 먹고 ㅎㅎ
뭐든지 좋다는 것은 다 먹고 있는데 왜 몸은 매일 아픈 건지요~~~
볶음우동은 면을 너무 적게 넣어서 조금 먹다 만 것 같기에 샐러드를 정신없이 먹었답니다~~
샐러드는 많이 먹어야 하는데 새싹채소는 사다 놓으면 바로 변해서 몇 번 먹지도 못한답니다~~ 야채 듬뿍 샐러드 자주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자주 안 먹게 되더라고요~~~ 며칠 있으면 수능시험도 있는데 수능시험 보는 당사자들은 지금쯤 얼마나 힘들까요~~~ 여러 이웃님들 그동안 제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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