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에 만들어 먹은 누룽지 백숙입니다

혼자 먹는다고 잇는 재료로 대강 만들어서 흉내만 낸 복달임입니다~~~

작년 가을에 구입한 녹두가 있어서 담갔다가 껍질 벗겨서

 삼계탕에 넣는다고 했다가 엄청 고생했답니다~~~ 

간 녹두를 사다가 담가서 껍질 벗기는 것은 쉬운데

간 녹두가 아니라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껍질 벗기는 것이 쉽지 않아

별짓을 다하면서 대강 벗겼답니다~~~

일부러 누룽지 백숙을 끓인다고 솥에 찹쌀과 녹두를 갈아놓고 했답니다

그런데 많이 눌어붙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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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아주 부드럽게 잘 삶아졌는데

닭이 큰 건지 닭은 다리 두 개 뜯고 살 발라서 냉동실에 얼려 놓았답니다~~~

죽이 맛있어서 죽만 열심히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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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를 구매해두었던 것을 미리 담가 놓았어요~~~

녹두는 불었기에 손으로 비벼도 보고 그릇에 쌀 씻듯이 빡빡 문질러도 보았는데

도무지 잘 벗겨지지 않아소 양파주머니에 녹두를 넣고 비벼서 그나마 조금 벗겼답니다~~~

껍질째 먹었도 해가 되는 것은 아닌데

다음부터는 절대로 껍질 까지 않은 녹두는 안살 것 같아요~~~

찹쌀 2컵과 녹두 1컵을 준비했어요~~~

찹쌀은 씻어서 1시간 정도 담가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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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메든 백숙용 닭은 위생적인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의 육질이 쫄깃한 마메든 백숙용 닭입니다~~~

닭고기 고유의 담백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쫄깃한 닭을 준비했어요~~~

마메든 닭은 도계 후 신선함을 유지한 상태로 엄선된 닭만을 자동화 시스템 가공 처리하여

개별 급속냉동 처리를 한 제품들입니다~~~

닭은 기름기가 많은 목부분과 공지 닭 날개 끝부분 등 모두 잘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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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을 배를 갈라보니 속에 기름기가 상당이 많이 있어서 모두 잘라내고

핏물이 고여있는 것과 지저분한 것들을 깨끗이 떼어낸 다음 씻어 놓았아요~~~

손질을 깨끗이 해야 냄새 없는 맛있는 백숙을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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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사진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깨끗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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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얼려놓은 통마늘과 대추 생강을 넣어주고

생생정보통에서 보니까 다진 마늘은 넣어주면

더욱 고기가 쫄깃하고 맛있다고 하기에 다진 마늘도 1 큰 술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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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에 찹쌀과 녹두를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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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어놓은 닭을 올리고 대추와 통마늘 다진 마늘을 넣어준 다음

추가 돌기 시작하면 중불로 10분 더 끓여준 다음 불을 꺼주고 추가 내려간 다음 열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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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두었으면 누룽지가 맛있게 눌었을 텐데

생각보다 누룽지가 많이 눋지 않았어도 녹두가 들어가서 더욱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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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두 개 뜯었더니 쫄깃하고 고소하면서 아주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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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죽은 녹두와 찹쌀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죽은 어찌나 맛나게 먹었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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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복날 중복달임으로 닭죽 맛있게 먹었답니다~~~ 

혼자 먹는다고 있는 재료만 넣어서 형식도 갖추지 않고 끓였는데 맛은 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중복달임들 드셨겠지요

남은 말복에도 맛있는 복달임들 해서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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