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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날이네요. 어젠 제법 날이 좋았지요? 나들이 가기도 좋고 아이들이랑 공원 산책하기도 넘 좋고요. 오늘은 저도 울딸이랑 럭키랑 공원 산책을 좀 하고 와야 겠어요 ^^ 겨울내내 럭키가 움직이질 않아 걷기를 힘들어 하더라고요. 열심히 운동 좀 시켜야 겠어요 ㅎㅎ 주말이라 가족들 있을땐 고기종류나 해물 종류를 잘 만들어 먹는데요. 어젠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을 아주 오랜만에 만들어 먹었답니다. 고기가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칼칼하니 맛나서 맛이 참 좋았어요. 오랜만에 쌈도 싸서 먹고 양념 돼지고기가 남아 쭈꾸미를 넣고 볶아 먹기도 하였답니다 ^^ 돼지고기 고추장볶음, 돼지고기 두루치기 
<재료> 돼지고기 목살 600g 꽈리고추 15개정도, 양파 작은것 1개 양념장 고추장 듬뿍 (시판용) 3T, 진간장 1T, 다진마늘 1T, 맛술 1T, 생강술 1t, 무슈구슈설탕 1T 청주 1T, 양파액기스 2T, 후추 조금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키친 타올에 핏물을 꾹꾹 눌러 주고 꽈리고추는 반으로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결대로 썰어 주었어요. 돼지고기를 볼에 담고 미리 준비해 둔 양념장을 넣고 버물 버물 무쳐 주었어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다가 고기가 익을 무렵 꽈리랑 양파를 넣고 한번 더 익혀 줍니다. 그동안은 그냥 고기를 구워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고추장 양념으로 만드니 감칠맛이 나서 더욱 맛나게 먹었어요. 가끔은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먹어야 될것 같아요. 내 사랑 로메인과 비타민위에 돼지고기를 얹고 쌈싸서 냠냠 먹었답니다. 역시 고기는 뜨거울때 먹어야 제맛이에요. 아삭한 야채랑 보들한 돼지고기가 어찌나 맛난던지 ㅎㅎ 폭풍흡입을 했다죠 ㅎㅎ 주말에 이런 요리는 어떠신지요? 저렴하기도 하고 맛깔나서 가족이 함께 먹을수 잇는 요리로 푸짐하게 좋을듯 싶어요. 화창한 날이에요. 아침먹고 나들이 다녀 오고 싶네요^^ 이웃님들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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