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입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40분정도 일찍 시작한 아침이네요.
워크샵 간다고 가방에 짐싸서 나가는데..
수학여행가는 자식 볼때 엄마들 마음이 이랬는가봐요?
1박2일 떨어져있는건데.. 막 불안하고 그러네요 
언제쯤이면 떨어져있는게 좋아질까요?
어제는 모처럼 집에서 저녁을 드시겠다고 일찍 들어오신 남편님.
역시나 시원한 비빔국수를 찾으시네요.
지난주 캠핑가서 먹고 남은 칼국수가 한봉지 남았었는데
유통기한이 다가오고 있어서 칼국수로 맛있는 비빔국수 만들어봤어요.^^
소면 . 중면보다는 확실히 식감이 훨씬 쫄깃해요.
쫄면보다는 부드럽구요.
양배추 듬뿍넣어 만들었더니 식감도 아삭하니 너무 맛있어요.^^
비빔국수만 해줬는데. 가끔은 이렇게 먹어야겠어요~^^
칼국수 면이 없다면 중면정도사용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비빔국수랑은 또다른 맛이예요~^^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훨씬 더 맛있어요.
칼국수 2인분
고추장 한스푼반. 고추가루 한스푼. 설탕 한스푼. 식초 두스푼. 매실액 두스푼. 간장2/3스푼. 통깨. 후추가루
매실액 없으면 설탕을 두스푼정도 넣으면 되구요.
식초는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당근과 오이는 가늘게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양배추역시 가늘게 채썰어서 찬물에 담궈 싱싱하게 해주세요
칼국수 면은 5-6분정도 삶으라고 그러는데.
비빔칼국수는 7-8분정도 삶으세요
삶아낸 칼국수는 찬물에 여러번 헹궈 밀가루 전분기를 싹 없애주세요
양배추 당근 오이 칼국수면을 한볼에 다 넣어주고
양념장과 약간의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주세요
계란하나 올려주면 입맛도는 비빔칼국수 완성!!!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서 쫄면이랑 비슷하지만.
칼국수면이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주말 점심메뉴 아직 결정하지 못하셨다면
입맛도는 매콤한 비빔칼국수 추천드립니다.^^
초보주부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