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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춥다 추워... 이게 뭐야 갑자기 기온이 뚝...울집에도 한파가 몰아쳐서
집안가득 냉기가 가득한 아침..코끝이 시린 이런날
일어나지 말고 이불속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그렇게 보내고 싶은 아침이죠..
그래서 일어나 울집 세남자 든든하게 챙겨보내고.. 나니 집안이 또 휑해집니다.
그래서인지 싸늘한 느낌...
아침부터 왜 그런지... ㅋㅋㅋ
오늘 점심 메뉴 미리 제가 정해드릴께요..
국물 자박하게 갈치조림 어떠세요. 전 생선보다 생선조림 국물을 자박하게 만들어서
그 국물에 밥 비벼먹는걸 더 좋아라해서 만든 갈치무조림입니다.
[갈치무조림]
갈치두토막, 양파1/2개,고추가루2TS,마늘1ST,간장1TS,맛술2TS,설탕1ts, 무우,파
무우는 냄비 바닥에 깔아주고 그위에 갈치를 올려줍니다.
멸치육수 준비해서 무우는 멸치육수만들때 넣어서 갈치무조림 할때 넣어줍니다.
양념장은 고추가루2TS,마늘1ST,간장1TS,맛술2TS,설탕1ts을 넣고 잘 섞어주고
양파는 채썰어 양념에 섞어줍니다.
갈치무조림에 양념장을 듬뿍 올려주고..
멸치육수 2컵을 넣어줍니다.
이렇게만 준비를 해도 맛있어 보이죠..
은갈치가 좋아서 그런가 역시 갈치도 좀 큰 사이즈로 해야 맛도 좋고.. 역시 갈치조림이네 싶네요.
보글보글 이상하게 이런 생선조림이나 찌개는 양은냄비에 끓여야 제맛이라니깐요.
보글보글 갈치무조림 비린맛나지 않게 뚜껑 열고 끓여주고
국물이 자박하게 있을정도 아니 그보다 좀 더 많음 저처럼 밥비벼 먹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딱입니다.
갈치조림해서 속살이 부들부들...이거 큰 사이즈라 먹을것도 있네요..
갈치조림 맛있게 졸였더니 배에게 꼬르르 소리가 나는게...
이러다 또 밥을 얼마나 먹을지~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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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바람
지누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