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근처에는 콩나물 떡볶이 라는 음식명소가 있답니다.

일명 콩떡  ^^

쫄깃한 떡볶이와 콩나물을 가득넣어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좋은 콩나물 떡볶이..

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너무 추울때라 그런지....  이곳이 그때는 유명한 곳인지 몰랐는데 말이죠 ~ ^^

요즘 날이 너무 추워 동생과 자주 해 먹는 별미 소개할까 해요

지금  해물도 참 맛있을 때 잖아요

해물도 푸짐히 넣어서 별미로 즐겨 보세요

푸키만의 스타일로 재 해석해서 만들어 본 콩나물 떡볶이...

제것이 더 맛있다고 칭찬해 주셨답니다. ㅎㅎ

암튼 요리할때마다 기분이 좋다니깐요 ~! ^^ 

그 맛있는 이야기 시작 하겠습니다. ^^

      푸키베베의 아주대 명소 콩떡 따라 잡기 레시피

제철 해물과 콩나물을 듬뿍 넣은 얼큰하고 개운한

' 해물 콩나물 떡볶이 '

이 떡볶이의 특징은 냄비에 넣어 시원하게 바글바글 끓여 먹는 것이 포인트 인데요

사진 촬영을 위해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물론 이렇게 해서 집들이나 손님초대 음식으로도 참 좋은 아이템 이에요

비주얼.. 얼큰한 맛..  한국인의 추억의 담긴 떡볶이 음식이니.. 누구나 좋아 한답니다.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체어 받혀 놓습니다.

두절콩나물과 일반 콩나물...

시원한맛과 콩나물의 질감을 더 잘 느끼고 싶으시다면 두절 콩나물을 넣으세요

일반 콩나물은 끓을수록 줄기도 얇아지면서 질겨지거든요

그런 약점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두절 콩나물

매운탕 먹을때 두절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입니다.

푸키는 금방 먹을꺼기에 냉장고에 있는 콩나물을 이용해 봅니다.

콩나물 머리 씹는 고소한 그 맛이 좋더라구요 ~

볶음 요리나 탕 요리에는 두절이 좋습니다.

아삭함~~  질겨지지 않거든요 ~

홍합은 깨끗이 씻어 살짝 데쳐 준비 합니다.

분량의 물에 다시마를 넣고 실온에서 30분 정도 둔 다시마물을 이용해서 육수로 사용하구요 ~

떡볶이는 간이 잘 배일수 있도록 얇은 떡볶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뎅은 먹기 좋게 썰어 준비 합니다.

모시조개는 해감하구요

새우와 홍합은 살짝 데치고...  전복은 칼집을 넣어 준비 했습니다.

해산물은 좋아하시는 재료를 선택해서 넣으시는 것이 좋아요

국물맛을 돋보이고 싶으시다면 모시조개와 홍합 잊지 마세요 ^^

기본 야채 준비 완료 ~!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하루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켰습니다.

하루정도 두면 고춧가루도 불고 암념이 고루 잘 조합이 되어 맛이 더 좋아요

육수를 끓으면 양념장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떡볶이와 오뎅을 넣고 3분간 끓입니다.

그런 다음 콩나물를 넣구요

야채를 넣고 야채가 숨이 죽으면 마지막 해산물을 넣고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하면 맛있는 콩나물 떡볶이 완성 입니다. ^^

냄비에 끓여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푸키베베

다시마 육수를 넉너히 옆에 두고 조금씩 넣어 가며 짜지 않게 먹는 것도 좋아요

추운날 매콤한 음식이 제격 이랍니다.

양념장의 간은 그닥 달지 않습니다.

해산물과 콩나물이 들어 가기에 개운한 맛으로 즐기기 위해 일반적인 떡볶이의 간과는

많이 다릅니다.  개운하게 즐기실수 있답니다.

콩나물의 영양과 해산물의 영양이 배인 국물에

밥넣고 쓱싹 비벼 먹음... 요것이 진정한 콩나물 떡볶이 먹는 방법의 마무리 입니다.

이 맛 때문에 이걸 먹는지도 몰라요 ~~

푸키  아침 포스팅 하면서 점심에 갈비찜 먹기로 했는데 이거 다시 메뉴 조정해야 될꺼같아요 ^^

오늘도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즐겁게 하루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