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지금 속초 내려와 있는데, 날씨가 너무 안좋네요...
비왔다가 바람불었다가 하루종일 흐렸다가 왜 하필 내가 올때 속초 날씨가 이러냐구 ㅜ
동생 정보에 의하면 내가 살고 있는 수원은 바람은 불어서 날씨 화창하고 좋다고
하더만...기분 별로 안좋을때 맛있는거 먹어주면 기분 좀 좋아지잖아요..ㅎ
날씨가 우울하고 추워서 그런지 떡볶이가 급 땡기네요^^
냉동실 막 찾았더니 떡국떡 떡볶이 만들어 먹으려고 썰어서 넣어뒀던거 있더라구요
그래서 꺼내서 해동하고 떡볶이 뚝딱 만들었어요...
떡볶이
재 료
떡볶이떡이나 가래떡 , 계란 2개, 고추가루 1큰술, 고추장 2큰술, 설탕 1큰술
시럽용 올리고당 1큰술, 양파,쪽파약간씩, 사각 어묵 2장
계란 두개를 삶아 주세요^^
더 삶아 주셔도 되구요^^ 전 두개만 삶았어요^^
둘이 먹을거니깐요 ㅎㅎ
전 떡국떡이 있어서 사용했네요^^
떡이 딱딱하면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해 주세요^^
어묵이랑 양파, 쪽파도 썰어서 준비하구요^^
삶은계란도 준비해줬어요^^
쫄면이나 라면사리를 준비해 주셔도 된답니다..
취향껏 준비하세요^^
계란이랑 쪽파를 제외한 재료를 모두 냄비에 담고, 고추가루,고추장,설탕,시럽용 올리고당
양파, 물을 넣어서 끓여 주세요^^ 전 집에서 만든 고추장을 사용했으니깐
설탕과 올리고당양을 조절해 주세요^^ 넘 달아도 전 책임 못집니다..ㅎ
보글 보글 끓기 시작하고, 떡볶이맛이 어느정도 들면 삶아 놓은 계란을 넣어 주세요^^
떡볶이가 완성 되는 마지막에 쪽파를 넣어서 섞어 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떡볶이 국물도 취향에 맞게 졸여 주시면 된답니다^^
전 거의다 졸여줬어요^^ 오늘은 국물 거의 없는 떡볶이가 땡겨서요 ㅎ
넘 넘 맛있게 완성된 떡볶이랍니다..ㅎㅎ
떡볶이 제가 만들었지만, 진짜루 맛나더라구요...
오늘은 국물 거의 없는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맛있어 보이죠??
그리고 떡볶이 속에 쏘~~옥 들어 있는 유난히도 싱싱한 삶은 계란^^
음~~맛있구나! ^^ 떡볶이 국물 조금 남은것에 마구 비벼서 먹어줬어요^^
또 삶은계란은 떡볶이 국물에 비벼 먹어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
우울한 날씨에 떡볶이 먹었더니 기분이 좋아졌어요..ㅎ
|
한입한잔
푸키베베
행복한노란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