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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개표사무원으로 변신
오후 4시30분부터 밤을 새워 집에오니 새벽4시더라구요
새로운 일이라 신선한 느낌으로 재래시장에서 함께 하는 통장3분과 만나 김밥도 한줄씩 사고
걸어서 아주대 체육관으로 향했답니다.
경찰차도 보이고
아마, 이런 경험 다시는 못할지도 모르기에
넘 뿌듯한맘으로다~~~~
12시까진 다들 신이나서 개표하다가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눈도 풀리고 , 기계 고장으로 수작업으로 일일히 투표용지를 반복하여 세는 작업 이루어지면서
집중도 살짜쿵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새벽4시에 새벽바람가르며 수원시내를 활보하던 그 순간
아마도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겨질듯 합니다.
투표결과에 울고 웃는 후보자분들~~~~모두 애쓰셨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까지 자고 일어나 현미쿠기 얼른 구워주시는 부지런함~~~~~~~
반죽이 왜그런지 자꾸만 질어서
박력분 추가하면서 농도조절했답니다.
그래도 살짜쿵 질어요
온전히 현미가루로만 했으면 더 좋았을껄 싶기도 하더라구요~~!!
현미가루
조금 빻아놓았던것
정말 오래먹네요
쌀가루도 이렇게 빻아놓고 애용해야겠어요
어제 , 통장님 한분이 쑥개떡을 쪄와서 간식타임에 아주 맛있게 잘 먹었는데
요런 과자 만들어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구요
사실 만들어 가려고 시작한건데
반죽이 질어 냉장 휴지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시간이 임박해서 못 만들어갔다는~~
중간에 빵이랑 쥬스타임있었는데
그래도 직접 타온 원두커피, 쑥개떡이 더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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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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